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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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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자전거 안전습관 길러요'

교육, 교육 현장 속으로, 유아·초등

권오희 작가 | 2019. 10. 31

[EBS 저녁뉴스]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는 신체발달과 건강에 아주 좋은 운동이지만, 항상 걱정되는 건 바로 안전 문제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할 텐데요. 어린이들의 자전거 안전교육현장을, 오늘 <교육현장 속으로>에서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월요일,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부평 꿈나무교통나라‘를 찾았습니다.

 

교육의 시작은 영상시청, 헬멧과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횡단보호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리는 것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전교육을 통해 교통법규를 하나하나 철저하게 몸에 익히는데요.

 

보호 장비는 간과하기 쉽지만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탈 때 꼭 필요한, 가장 중요한 안정장치입니다.

 

인터뷰: 원정희 / 도로교통공단 강사

"간단한 보호 장비를 하지를 못 해요. 아이들을 보면 안전모 착용하는 것도 못 해요. 가장 기본적인 걸 부모님들이 (가정에서도)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기 와서 아이들이 하나하나 배우면서 그걸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이론으로 배운 것들을 이번엔 직접 실습해볼 시간.

 

자전거 모는 솜씨는 아직 비틀비틀 위태롭지만, 양옆과 앞뒤를 주의 깊게 살피고 울퉁불퉁한 길에서는 브레이크도 잡아봅니다.

 

인터뷰: 박시은 / 인천 e예빛 어린이집

"자전거는 전용도로에서만 타야 돼요. 안 그러면 위험해요."

 

인터뷰: 신재영 / 인천 e예빛 어린이집

"소중한 내 몸은 중요하니까, 꼭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타야 돼요."

 

표지판과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구간을 갖춘 자전거도로.

 

조심조심 주행을 마친 어린이들의 표정이 한결 밝고 뿌듯해 보이는데요.

 

인터뷰: 최승우 / 인천 e예빛 어린이집

"자전거 타는 데 바람을 쐬는 게 너무 좋고 시원했어요. 한 번 더 타고 싶어요."

 

실내 교육장에서는 골목길 보행방법과 버스를 타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수칙도 꼼꼼히 익힙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도로횡단방법의 5원칙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다시 알아보는데요.

 

이렇게 주의를 기울였지만 혹시라도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119에 직접 신고전화를 하는 방법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나연 / 인천 e예빛 어린이집

"신호등 건너기, 안전띠 매기, (위급상황에) 119 전화하기 모두 다 중요하니까 잘 지켜야 돼요."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교통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본 어린이들.

 

어린이 스스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