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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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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시 비중 확대‥고교 서열화 해소"

교육, 중등

이동현 기자 | 2019. 10. 22

[EBS 저녁뉴스]

입시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정시 비중을 확대와 고교 서열화 해소 등 교육전반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회시정연설에서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가장 가슴 아파하는 것이 교육에서의 불공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지난달 당정청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정시 비율 조정은 대입 개편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과는 다른 입장이여서 주목됩니다. 

 

"국민들께서 가장 가슴 아파하는 것이 교육에서의 불공정입니다.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최근 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하고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며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교육의 공정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고3부터 시작한 고교무상교육의 단계적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올해 고3부터 시작한 고교무상교육을 내년에는 고2까지 확대하고, 내후년에는 전 학년에 적용하여 고교무상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도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탈세와 병역, 직장 내 차별 등 국민의 삶 속에 존재하는 모든 불공정을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

이동현 기자 dhl@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