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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로 그리는 문자예술‥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문화, 평생

최이현 기자 | 2019. 10. 09

[EBS 저녁뉴스]

타이포그래피, 문자 예술이라고 할 수 있죠. 한글의 우수한 조형성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의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사물과 접목한 타이포그래피의 세계를 여행해보시죠. 최이현 기잡니다.

 

[리포트]

 

화면에 다가서면 센서가 사람의 표정을 읽어내 글자로 기분을 표현합니다.

 

한글이 아홉 가지 다양한 서체를 만나 거대한 활자숲을 이뤘습니다. 

 

한글이 현대적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글자와 사물이 만나 예술로 꽃피운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박우혁 / 예술감독

"한글이나 기타 문자들에게 대한 소중함이라든지, 디자인적인 특성들 이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만화경, 다면체 등 6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과 호주, 핀란드 등 22개국 작가가 참여한 작품 190여 점이 전시됩니다.

 

글자를 유일한 재료로 삼던 과거와 달리 그림과 움직임, 소리 등 모든 것을 재료로 삼았습니다.

 

특히, 한글의 구성요소인 자음과 모음을 분해하고 조합해 한글의 논리적인 형태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선윤빈 / 대학생

"소재에 제한이 없고 다양한 소재로 재해석하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문자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고 가능성을 탐색하는 실험의 장인 이번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서울역에서 다음달 3일까지 무료로 열립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최이현 기자 tototo1@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