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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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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루마니아 소녀 살해‥경찰 늑장 대응에 분노

사회, 세계의 교육, 평생

엄은용 작가 | 2019. 07. 31

[EBS 저녁뉴스]

얼마 전 루마니아에서 15세 소녀가 납치되었다가 살해당하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분노하고 나섰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스1. 루마니아 소녀 납치·사망‥경찰 대응에 시민 분노

 

루마니아에서 15살 소녀가 납치·살해되면서 경찰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소녀가 3번이나 신고전화를 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마지막 전화를 받은 지 19시간 후였고, 결국 소녀의 뼛조각만 발견됐는데요. 

 

특히 체포된 범인이 몇 개월 전 다른 소녀도 살해했고, 당시에도 부실한 수사가 진행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수천 명이 거리에 나서 경찰을 비난하고 두 소녀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뉴스2. 美 중·고등학교 여학생 사이 ‘사이버 폭력’ 늘어

 

미국 중·고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사이버폭력이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가 12~18세 학생 6천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이버 폭력을 통한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한 여학생은 21.4%로 6.8%인 남학생보다 3배 이상 많았는데요.

 

전문가들은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문제가 되면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학교가 늘고 있지만, 학교보다는 사회 전반의 문제가 반영된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뉴스3. 타이완 고등학교, 남학생 치마 교복 허용

 

타이완의 한 고등학교가 남학생들이 치마를 입고 등교하는 것을 허용해 화젭니다. 

 

신베이시의 한 고등학교는 성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서라며 교복 관련 교칙을 개정해 오는 9월부터 남학생도 치마를 입고 등교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교육부는 학교의 결정을 지지하고 나서며 남학생에게 교복 치마를 입으라고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평등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