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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美 공립학교, '대체 급식' 논란

교육, 세계의 교육, 평생

엄은용 작가 | 2019. 05. 16

[EBS 저녁뉴스]

미국의 한 공립학교에서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에게 정규 급식이 아닌 대체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가 '학생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행위'라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스1. 美 급식비 연체한 학생에게 '대체 급식' 논란

 

미국의 한 공립학교에서 급식비를 밀린 학생들에게 대체 급식을 제공하려다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교는 1,650여명의 학생이 급식비를 미납해, 미납액을 감당할 수 없다며 급식비를 연체한 학생에게 정규 급식 대신 잼 샌드위치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는데요.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전형적인 ‘점심 창피주기’라며 반발하고 나섰고, 특히 지역 주민들이 아이들을 위해 모금한 1만 4천 달러를 학교가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자 학교 측은 대체 급식을 무효화하고, 모인 기부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뉴스2. 이란 테헤란大 캠퍼스서 히잡 착용 반대 시위

 

이란 테헤란 대학교에서 남녀학생들이 함께 캠퍼스를 행진하며 히잡 착용을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머리와 목을 가리는 히잡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고, 이를 어길 경우 최대 2개월 징역 및 25달러의 벌금형을 받게 되는데요.

 

지난 2017년부터 이런 정부 규제에 반대하는 ‘히잡 벗기’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헤란대 학생들은 '하나의 복장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라고 규정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뉴스3. 학예회서 긴장한 딸 위해 무대 앞으로 나선 아빠

 

어린이집 학예회에서 긴장한 어린 딸을 위해 무대 앞으로 나선 아빠의 모습이 화젭니다.

 

필리핀에 사는 6살 라이라는 무대에서 긴장한 나머지 열심히 연습한 안무를 모두 잊고 말았고, 굳은 딸의 모습에 함께 연습을 해왔던 아빠는 앞으로 달려나가 차근차근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요. 

 

라이라는 이내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고,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과 자상함이 느껴지는 모습에 사람들은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