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교육

공유 인쇄 목록

<세계의 교육> 자폐아 진단, 생후 14개월부터 가능

생활, 세계의 교육, 유아·초등

엄은용 작가 | 2019. 05. 02

[EBS 저녁뉴스]

자폐증은 일찍 발견해 일찍 치료할수록 증상 개선이 쉽다고 하는데요. 보통 자폐아가 진단되는 시기는 3~4세지만 진단의 최적 시기는 14개월부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스1. 자폐아 진단 최적 시기, 생후 14~16개월

 

자폐아 진단이 가능한 최적 시기가 생후 14~16개월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연구팀이 자폐아로 의심되는 생후 12~36개월의 유아 1천 26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후 14개월에 처음 자폐아 진단을 받은 아이의 79%, 16개월에 첫 진단을 받은 아이의 83%가 3년 뒤에도 자폐아로 확인됐는데요. 

 

연구팀은 뇌의 신경세포가 출생 후 1~2년 사이에 두 배로 증가하는 만큼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2. 만 7세 이상 비만 아동, 정서장애 위험 높아

 

만 7~14세 아동이 비만한 경우 정서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연구팀이 2000~2002년 태어난 어린이 1만 7천 215명의 신장과 체질량 지수, 정서 문제 등을 정기적으로 분석한 결과 3~5세의 유아기에는 비만과 정서적 문제의 연관성이 전혀 없었지만 7~14세 사이에는 점진적으로 증가했는데요,

 

연구팀은 과체중 아동이 어릴 적 체중에 대한 차별을 겪으면서 청소년기 우울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스3. 美 25년 만 최악 홍역‥LA 2개 대학 1천여 명 격리

 

25년 만의 최악의 홍역 확산으로 미국 전역이 불안감에 떨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2개 대학에서 감염자가 나오면서 1천여 명이 격리 조치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중 홍역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사실을 증명하지 못한 사람들을 격리해 집에서 머물면서 다른 이들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비좁은 기숙사와 혼잡한 교실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의 바이러스 전염성이 높고, 캘리포니아 내 젊은 성인들의 홍역 예방 접종률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