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뉴스

공유 인쇄 목록

<뉴스G>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사회, 뉴스G, 평생

전하연 작가 | 2019. 04. 26

[EBS 뉴스G]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습니다. 개척자, 예술가, 지도자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눴는데요, 그룹 '방탄소년단'과 한국계 캐나다 배우인 '산드라 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미국 ‘타임지’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이번에 한국계 캐나다 배우인 ‘산드라 오’가 ‘개척자’ 부문에서 첫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산드라 오’는 올해 76번째를 맞이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시상식 진행을 맡고, TV 드라마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죠.

 

산드라 오 / 영화배우
“오늘 밤 이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 여러분과 만나고 이 ‘변화’의 순간을 보고 싶었습니다.”

 

프로듀서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숀다 라임스’는 ‘타임지’에 헌사를 실었는데요,

 

그녀는 ‘산드라 오’를 ‘거장’이자 ‘전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산드라 오는 자신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던 영화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면서 당당히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산드라 오’의 존재는 그녀의 뒤를 따르는 유색인 배우들에게 선물이 되어준다고 했죠.

 

산드라 오 / 영화배우
“진정한 예술가가 되고 싶은 이들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만의 예술에 집중하는 거예요. 내가 평생 집중하고 다가가길 원했던 것은 ‘진정성’이었어요. 그게 날 버틸 수 있게 해줬어요.”

 

그룹 ‘방탄소년단’도 예술가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팝스타 ‘할시’는 타임지에 헌사를 싣고, ‘BTS’는 음악이 언어 장벽보다 강하다고 믿는 일곱 명의 아주 놀라운 젊은이들이라며, 그들의 음악은 전 세계의 보편적 언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들의 빛나는 노래에는 자존감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와 철학이 숨겨져 있다고 평가했죠.

 

‘BTS’는 지난해 9월에는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유엔 총회에서 연설했는데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진심 어린 연설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습니다.

 

RM / 방탄소년단
“저는 여러분의 목소리와 여러분의 신념을 듣고 싶어요. 여러분이 누구든, 어디에서 태어났든, 피부색과 성 정체성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자신을 표현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목소리를 갖게 될 거예요.”

 

앞으로도 이들이 세계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전하연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