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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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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손글씨 대회 우승한 양손 없는 소녀

교육, 세계의 교육, 유아·초등

엄은용 작가 | 2019. 04. 25

[EBS 저녁뉴스]

양손이 없는 소녀가 손글씨 쓰기 대회의 장애학생 분야에서 우승하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스1. 양손 없는 10살 소녀, 손글씨 대회 우승

 

양손이 없는 미국의 10살짜리 소녀가 손글씨 쓰기 대회에서 장애학생 분야 최고상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6살 때 중국에서 입양된 세라는 비록 양손은 없지만 늘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진 긍정적인 소녀인데요. 

 

세라는 의수 없이도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쓸 수 있도록 노력했고, 사람들은 입양과 장애라는 어려움을 견뎌낸 소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2. 종이책 지키기 나선 美 예일대 학생들

 

미국 예일대 도서관이 장서 수를 15만여 권에서 약 5만 권으로 대폭 줄이고, 공부할 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학생들이 책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전자 화면을 보는 것보다 인쇄된 책을 읽을 때 더 깊은 수준의 생각이 가능하다며 장르에 상관없이 도서관 장서를 대여하는 ‘책 훑어보기 운동' 참여 서명을 진행했고, 6백 명이 넘는 인원이 이에 동참했는데요. 

 

예일대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맞는 충분한 공간과 도서 배치공간의 균형을 맞추는 등 학생들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3. 美 조지타운대 학생들‥노예 후손 위해 등록금 ↑

 

과거 학교가 이익을 위해 노예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안 조지타운대의 학생들이 노예 후손 8천여 명을 지원하기 위해 등록금을 더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학생 1명이 1학기에 더 납부하게 될 돈은 당시 노예 272명을 상징하는 27.2달러로 학생들 3천 845명이 참여한 총투표에서 66%가 찬성했는데요.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도 등록금 인상은 가난한 학생에겐 불공정하다는 반대의견이 많은데다 비용 납부의 결정권은 학교가 가지고 있는 만큼 실제로 등록금을 더 납부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