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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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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투사들

교육, 교육 현장 속으로, 평생

전하연 작가 | 2019. 04. 19

[EBS 저녁뉴스]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알려지지 않은 독립 운동가들을 조명한 공연과 전시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숨은 영웅들,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박물관 전시실 앞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광복군의 ‘독립가’, 임시정부 때 부른 ‘애국가’ 등 100여 년 전 일본의 침탈에 반대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담았던 노래들이 불립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독립 영웅들이 소개됩니다. 

 

인터뷰: 조은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예술감독

“알려지지 않은 우리 민초들의 독립을 위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각성을 일으키길 원합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공연과 전시가 열렸는데요, 

 

100년 전 역사 속으로 들어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숨은 영웅들을 만나봅니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명이 공표한 독립선언서입니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는 독립선언은 만세 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조선총독부 판결문 원본 자료에서는 나이와 직업, 지역에 상관없이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3.1운동에 참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높이 쌓여 있는 판결문 조형물은 민중의 희생에 대한 역사적 무게를 표현합니다. 

 

‘우리 여자들이 그대로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전시도 한 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이 전시를 통해) 3.1운동이 정말 유명한 인물들의 독립운동가만 참여한 사건이 아니고 정말 거족적인 사건이었고 당대의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 획을 긋는 위대한 사건이었다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립을 향한 간절한 바람으로 이뤄진 임시정부의 수립과 통합과정,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의 삶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중국, 러시아,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의 이야기는 그 후손들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상황과 처지 속에서 목청껏 만세를 외친 수많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 멀리 타지의 임시정부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쓴 독립 운동가들...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합니다. 

전하연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