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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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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남아공, 아동학대 유치원 선생님 논란

교육, 세계의 교육, 유아·초등

엄은용 작가 | 2019. 04. 12

[EBS 정오뉴스]

얼마 전 아동학대로 논란을 일으킨 아이돌보미가 결국 구속되는 일이 일어났죠. 그전에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의 아동학대가 문제가 되곤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스1. 남아공 유치원, 아동 폭행 CCTV 논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아동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CTV에는 아이가 토를 했다며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또 다른 영상에는 아이의 머리를 발로 짓밟는 등 충격적인 학대 모습이 이어졌는데요.

 

해당 선생님은 아동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학부모들은 “폭행사실을 원장에게 가장 먼저 알렸지만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며 “당장 유치원을 폐지해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뉴스2. 폴란드 교사, 임금인상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 돌입

 

폴란드에서 교사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폴란드 교사들의 수당을 제외한 평균 월급은 약 54만원에서 90만원으로 다음 달 유럽연합 의회 선거를 앞두고 교원노조측이 약 30만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이미 지난해 교원 임금을 인상했다며 노조의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이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많은 교사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초·중·고등학교의 시험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3. 아프간, 내전으로 거리에서 구걸하던 11세 소년 사망

 

18년째 내전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구걸을 하던 11살 소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열악한 아동 복지 환경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간에서는 지난해에만 테러를 포함한 전쟁 관련 폭격으로 어린이 927명이 사망했는데요.

 

아이들은 내전으로 부모가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거리로 나서 구걸을 하고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