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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Tip 진로 Talk> 미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치위생과'

학과 Tip 진로 Talk

문별님 작가 | 2019. 04. 09

[EBS 저녁뉴스]

사람들의 구강 질환을 예방, 치료하고 구강보건교육을 담당하는 직업, 바로 치과위생사입니다. 오늘 '학과 Tip 진로 Talk'에선 미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치위생과를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를 찾았습니다. 

 

치위생과는 치과의사의 진료와 치료를 도와 사람들의 구강 관련 질환을 예방·치료하고, 구강 보건 교육을 하는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학과인데요. 

 

이날 3학년 학생들의 ‘치위생학 및 실습’ 수업에선 외부 대상자들의 구강 관찰, 치아 검진 등을 해보는 실습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교수 /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치아의 구조부터 치아 및 치아를 둘러싼 치주 조직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와 구강 구조에 대한 이론적 학문을 배우고요. 그 다음에 치과위생사의 고유 업무인 치면세마학을 이론적으로 배우고 치아 모형 실습과 상호실습, 그리고 3학년 때 외부 대상자 실습을 통해서 전반적인 환자의 구강 조직부터 구강 상태, 치면세균막, 치석 제거 이런 업무들을 전반적으로 배우고 실습하는 수업이 되겠습니다."

 

학교에서 실습을 하면서 학생들은 현장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데요. 

 

인터뷰: 한예본 3학년 /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임상에 나가면 실제로 하는 것들이 환자를 상대하고 환자에게 교육하고 또 스케일링 그런 업무들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론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임상실습을 하면서 좀 더 사회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인재라고 할까요? 그런 게 준비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치위생과에선 ‘치아형태학 및 실습’, ‘치위생학 및 실습’, ‘구강보건교육학 및 실습’, ‘예방치위생학 및 실습’ 등 다양한 과목들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습이 병행되는 과목들이 많고, 현장실습도 졸업 전까지 3번에서 4번까지 나가게 되기 때문에 탄탄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공부 양이 많은 만큼 바쁘게 생활하는 학생들, 하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전명헌 3학년 /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제가 구강보건교육학 실습 나갔을 때, 학생들이 처음에는 구강관리가 잘 안 되다가 점점 저희가 실습 나가면서 알려주면 알려줄수록 자기들 스스로 구강관리를 잘하는 거예요. 그걸 보면서 뿌듯한 걸 느꼈고…"

 

인터뷰: 한예본 3학년 /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저희 학교는 전공 봉사 동아리가 되게 많은데, 그중에서 제가 속한 동아리는 열린치과봉사회라는 단체와 같이 새터민들이나 노숙자들 치과 의료 봉사를 돕고 있어요. 그걸 나가서 그분들이 진료가 끝나고 저희한테 고맙다고 한 마디 해주시면 그게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학생들은 졸업 후에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보고 면허를 취득하게 되는데요.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선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인터뷰: 오혜승 교수 /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아픈 환자를 늘 상대하다 보니까, 저희 과에 오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 그 다음에 먼저 가서 도울 줄 아는 마음,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학과에 오면 훨씬 많은 활동을 하는 것 같고, 실습을 나가서도 환자를 대하거나 하는 것에 더 빠른 적응을 하더라고요. 아마 그런 인성적인 면이 저희가 가져야 되는 직업적인 지식이나 이런 것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인력을 키우는 치위생과, 앞으로 더욱 많은 인재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문별님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