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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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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美 입시 비리 논란‥예일대, 학생 입학 취소

교육, 세계의 교육, 대학

엄은용 작가 | 2019. 03. 28

[EBS 저녁뉴스]

앞서 뉴스G에서도 전해드렸듯이 얼마 전 미국에서는 명문대 운동부 코치들이 거액을 받고 유명인사 자녀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부정입학시킨 것이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유명 대학과 상류층이 연루된 최악의 입시비리로 화제가 됐는데요. 예일대가 해당 학생의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美 예일대, 입시 비리 연루 학생 입학 취소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입시 비리 스캔들로 평가된 이번 명문대 입시 비리 사건과 관련해 예일대가 연루 학생의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학생의 부모가 입시 컨설턴트에게 120만 달러, 우리 돈 약 13억 6천만 원을 건넸고, 컨설턴트가 대학의 축구팀 코치에게 40만 달러를 전해 코치가 학생을 축구팀 신입생으로 추천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사건이 밝혀진 뒤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입학기록을 재검토하는 등 후속조치가 있었지만 실제 입학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스2. 케냐 오지 마을 교사 '국제 교사상' 수상

 

케냐 시골 학교의 한 선생님이 교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 교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케냐 오지, 프와니 마을의 과학교사인 피터 타비치 선생님은 월급의 80%를 기부해 교복이나 교과서를 살 수 없는 아이들을 돕고 방과 후와 주말에도 학생들의 집을 방문해 보충수업을 하곤 했는데요.

 

이런 그의 노력으로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과 국내외 경시대회에서의 수상 등이 크게 늘어난 공을 인정받았고, 타비치는 어린 학생들과 아버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뉴스3. 필리핀, 고등학생에게 남성용 피임도구 지급 '논란' 

 

필리핀의 한 지방정부가 에이즈 예방을 위해 고등학생들에게 남성용 피임도구를 나눠주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알바이 주는 에이즈 감염이 2017년 71건에서 지난해 106건으로 늘었고, 미성년자 임신도 빈번한 곳으로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가톨릭 교계는 “청소년을 교육하는 것이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고, 교육청장도 학교에서 남성용 피임도구를 나눠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