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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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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日, 10세 여아 학대 사망‥논란 계속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9. 02. 14

[EBS 저녁뉴스]

얼마 전 일본에서 10살 여자아이가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처 속에 결국 아버지의 폭력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아버지가 아이를 학대하는 상황을 촬영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스1. 日, 아버지 폭력으로 사망한 10세 소녀

 

학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빠가 때린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학교 측이 설문조사지를 아버지에게 보여주는 등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죽음에 이른 일본의 10살 소녀.

 

사건 이후 소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맞지 않기 위해 딸을 폭행하는데 가담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준 가운데 압수한 아버지의 핸드폰에서 소녀가 학대당하는 영상까지 나와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 

 

아베 총리까지 나서 아동학대 방지책 강화를 지시했고, 정부는 모든 학대 의심 사례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뉴스2. 미국 내 중국 유학생 첫 감소

 

미국 내 중국 유학생들이 심해지는 반중 정서와 취업난으로 지난해 처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내 중국 유학생 수는 36만여 명으로 미국은 기술 유출을 우려해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졸업 후 기업에 취업하는데 필요한 비자 발급도 통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중국 유학생이 비율이 2년 만에 13%나 증가하면서 미국 대신 영국이나 호주 등으로의 유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3. 얼굴이 ‘털’로 덮인 늑대인간 소년

 

온몸이 털로 덮이는 ‘늑대인간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 소년이 화젭니다.

 

인도에 사는 13살 랄릿은 태어날 때부터 병을 앓았지만 주눅 들기보단 자신의 특별한 외모를 당당히 여겼고, 곧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스타가 됐는데요. 

 

여전히 소년을 처음 본 사람들은 조롱과 손가락질을 하며 상처를 주지만 랄릿은 이에 굴하지 않고 훌륭한 경찰이 되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