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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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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포커스> 자연계 예비 고3 학습 전략‥"개념부터 차근차근"

교육, 대학입시 포커스

이영하 작가 | 2019. 01. 23

[EBS 저녁뉴스] 

유나영 아나운서
<대학입시 포커스> 시간입니다. 예비 고3들의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기까지 이제 한 달 남짓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고3으로 올라가기 전 예비고3 학생들의 학습 전략과 또 이후에 입시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EBS 대표강사 조은희 선생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유나영 아나운서
벌써 1월 말입니다. 이제 2월이 되면 예비 수험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가 될 텐데요. 이 시기를 학생들이 어떻게 보내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조은희 교사
네. 이제 1,2월이 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굉장히 부담스럽겠지만 1,2월 동안 본인에게 부족한 개념을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아주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굉장히 부담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을 1,2월에 보완하시는 게 제일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연 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미적분2 과목이나 기하와 벡터와 같은 부분들이 굉장히 까다롭고 변별력이 높게 출제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이 기간에 철저하게 보완 하셔야겠고요.

또, 대부분의 자연계열 학생들이 대부분 과탐 공부를 겨울에 시작하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내신기간만 공부를 했다가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많은 친구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몰라서 기출문제부터 섣불리 푸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문제 풀다가 금방 또 포기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문제부터 풀기 보다는 부족한 개념들을 서서히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기간에 세울 개념들을 바탕으로 해서 나머지 기간에 문제를 천천히 풀면 되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과목들의 개념을 보완하기 위해서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어떤 게 있을까요?

 

조은희 교사
많은 친구들이 이 시기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개념을 보완하게 됩니다. EBSi에서도 이 기간에 수능개념을 촬영하면서 수능개념을 적극적으로 듣기를 권장하는데요. 그래서 이 기간에 본인이 부족한 개념이 있다면 수능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수능개념 강의를 들으며 그 바탕이 되는 필수적인 개념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때 강의만 듣는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거든요. 강의 수강과 함께 본인의 구체적인 학습계획도 함께 세우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1,2강의 수강을 했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이 작년에 연계교재 문제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교재 문제들을이 있다면 그 문제를 푸시면서 실전 감각을 높이는 게 중요하겠고요.

또, 과탐 같은 경우에는 이 시기에 본인 나름대로 개념을 단권화 시키는 노트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유용합니다. 단권화 시킨 노트를 지금 이 시기에 만들어 높으면 나중에 연계 교재 문제를 풀 때나 기출 문제들을 풀어나갈 때 개념들을 그때그때 확인하고 빠르게 복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또, 3월부터는 학생들의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는데요. 대입을 위한 1년 학습 계획,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시죠.

 

조은희 교사
많은 학생들이 3월에 학기가 시작되고 나면 정신없는 와중에 원서도 써야되고 자기소개서도 준비해야 돼서 수능 관련된 공부를 놓치기 쉽습니다. 근데 이 때 EBS 연계 교재에 맞춰서 공부계획을 세우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계획을 세우실 수 있어요.

 

3월부터 6월까지는 수능특강을 풀이면서,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또 강의를 통해 이를 보완하시면 좋겠고요. 6월부터 9월까지는 수능완성 교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높이시면 좋습니다. 또 3월부터 9월까지 계속해서 기출 문제를 병행하시면 출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고 또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미리 예측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 병행하시는 것 굉장히 중요하고요. 9월부터 수능 전까지는 본인이 이때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오답체크 하면서 부족한 개념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고 하셔야겠어요. 또 실전 모의고사 하면서 시간 맞추는 연습을 그때 하시면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다가오는 2020학년도 대입 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조은희 교사
네. 고3 학생들 상담을 해보면 3월 되어서 본인이 지원할 학과를 그 때 선생님과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안타까운데요. 지금 이 시기에 본인이 지원할 학과 정도는 미리 생각을 해두셔야 지원하려는 학과에 맞춰 대입 전략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연 계열 같은 경우에 크게 3가지로 지원하는데요. 크게, 공학 계열, 순수 자연과학 계열, 의료 보건 관련 계열로 진학하게 됩니다. 본인이 지원하려는 계열을 선택해두면 그에 맞춰 나머지 기간에 보완하시면 돼요.

 

예를 들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응시하려는 경우에는 3학년 1학기 동안에 자신이 지원하려는 계열과 관련된 자율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그리고 동아리활동. 자동봉진이라고 하는 이 활동들을 조금 더 계열과 관련해서 내용을 채우시면 좋겠고요. 또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수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내신도 잘 챙기셔야하고요. 또 어떤 전형에는 최저 학력 기준이 있기 때문에 최저 학력 기준에 부합하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해요.

 

또 정시에만 응시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수능 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에서는 공학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 반드시 수학(가)형을 응시해야 하거나 또는, 수학(가)(나)형 중에 (가)형에만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있고요. 어떤 학교에서는 과탐 중에 과학2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계열에서 어떤 수능 과목을 요구하는지 반드시 이 시간에 확인을 하셔야겠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선생님 얘기 쭉 들어보니까 수시든 정시든 3월까지는 자신의 강점이나 적성을 잘 파악해서 자기가 주력하고 싶은 전형에 대해서 좀 알아보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이영하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