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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브렉시트, 영국은 '어떻게' 떠날 것인가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9. 01. 21

[EBS 뉴스G]

지난주 영국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날짜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21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국민과 의회가 납득할 만한 새로운 계획을 제시해야 하는데요. 2016년, 국민투표로 결정된 브렉시트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을 칭하는 브리튼과 탈퇴하다는 뜻의 엑시트 exit의 합성어, 브렉시트-

 

“영국 국민은 유럽연합을 떠나는 데 투표했습니다. 존중받아야 합니다.”

 

2016년 국민투표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가 결정된 후 어떻게 큰 충격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할 것인지 준비해 온 영국 정부는 지난 주, 영국 하원의 승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과 조율한 ‘브렉시트 합의안’은 432 대 202로 부결되고 말았죠. 

 

표 차이는 230표, 영국의 의회 표결 역사상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앞다투어 충격적인 결과를 다룬 언론들- 

 

아무런 준비도 보호장치도 없이 ‘유럽연합 탈퇴’라는 막연한 미래를 맞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은 소셜미디어에도 번졌습니다. 

 

사람들은 브렉시트 재투표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3월 29일로 약속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의 지도자들은 영국에 분명한 태도를 요구했습니다. 

 

"영국 의회의 부결 결과가 유감입니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길 촉구합니다. 시간이 곧 다 됩니다_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위원장"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손해를 볼 것은 영국 자국민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오늘까지 국민과 의회가 납득할 수 있는 브렉시트 계획안을 다시 내놓아야 하는 메이 총리- 

 

과연, 영국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갈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