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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포커스> 예비 고3 겨울방학 "1년 계획 세우며 기초 정복"

대학입시 포커스

이영하 작가 | 2019. 01. 16

[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대학입시 포커스> 시간입니다. 2020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됐는데요. 이번 주는 겨울방학을 맞아 김미성 선생님과 함께 인문계열 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미성 교사

안녕하세요.

 

용경빈 아나운서

예비고3 겨울방학은 어떤 시기인가요?

 

김미성 교사

네. 이 겨울방학 시기는요, 진짜 고3이 되기 전에 예비 고3이라는 이름으로 불안해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한 발짝 앞서 나갈 수 있는 전략적인 시기라고도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전략적이라는 것은 출발선을 다르게 할 수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미성 교사

맞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두 달이 조금 안 되는 시기에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두렵고 막막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이 시기에 제대로 된 목표를 세우지 못한다면 안타깝게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일단 중장기 플랜을 세운 후, 그렇다면 단기적으로 1,2월에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세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중장기 계획을 먼저 세우고, 단기 계획을 세우라고 하셨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김미성 교사

우리 학생들은요 2019년 11월 14일 그날. 수능 날을 목표로 잡아서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목표 지점까지 4개의 범주로 시기를 나눠볼 수가 있는데요. 일단 3월 학기 시작 전, 6월 모의 평가 전, 9월 모의 평가 전, 11월 수능 전으로 기간을 나누어 공부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시기별로 3월 학기 시작 전에는 수능 개념 공부와 기출 공부를 하게 되고요. 6월 모의평가 전까지는 우리의 첫 번째 연계 교재죠. 수능 특강 공부를 마치시면 됩니다. 그리고 9월 모의 평가 전까지 두 번째 연계 교재 시리즈인 수능 완성 공부를 마치면 됩니다. 그리고 11월 수능 전까지 연계 교재를 복습하면서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기르기 이렇게 공부를 하면 되는 거죠. 이렇게 세우고 나면 크게 중장기 플랜은 완성이 되고요. 이렇게 큰 목표 아래서 그렇다면 1,2월은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이런 계획에 맞춰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확실하게 다져놓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김미성 교사

네.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겨울방학 시기가 중요한데요. 우선 1,2월에는 수능 개념 공부를 확실히 해놓으셔야 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영역별로 각 개념서가 있고요. 그리고 EBSi에 강의도 올라와 있습니다. 거기에다 기출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2020 기출의 미래'라는 교재와 분석 강의도 EBSi에 탑재되어 있으니까 여러분께서 자기에게 맞는 선생님을 오리엔테이션이나 1강 정도를 들어 보시고 선택을 하신 이후에 두 달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이번에는 특히 인문 계열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실까요?

 

김미성 교사

일단 국어의 중요성 놓치고 갈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사실 작년 수능 국어 영역이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2020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 영역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국어 영역을 잘 해 놓으면 1교시라는 특징 때문에 수능 전체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가고요. 또, 요즘 국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경향이기 때문에 표준 점수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국어 영역 공부는 2달간 집중적으로 해서 성적을 향상하겠다. 그게 안 되잖아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한다. 그래서 국어공부는 늘 기본에 놓고 공부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국어공부는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많은 친구들이요. 인문계열 친구들이니까 사회탐구 공부는 해요 말아요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요. 사실 국어, 영어, 수학과 탐구과목의 비중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을 한 70%의 비중으로 공부한다면 탐구는 30%의 비중을 유지해줘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사회탐구의 출제 경향이나 1등급 컷을 분석해 보면 9개의 선택 과목 중 6개 영역은 50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1등급 컷이 굉장히 높고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1등급이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거죠. 그래서 겨울방학에 일단 시작을 해야 되고요. 자기가 사회탐구 2과목을 무엇을 선택할지 확실히 정하고, 그 중에서 1과목. 최소한 1과목은 겨울방학 안에 개념을 한번 이상 돌리고 마친다는 생각으로 공부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인문계열 친구들이지만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인문계열 친구들 수학 포기한 친구들 굉장히 많거든요. 수학을 포기하는 순간 대학의 선택 폭이 굉장히 좁아지고요. 그리고 대입에서의 가능성이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 1,2월만큼 시간의 여유가 있는 시기가 없잖아요 앞으로. 그러니까 이 겨울방학 동안 수학에 투자를 많이 해서 기초를 많이 쌓아놓고 수학에서 그래도 한 3등급 이상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공부를 하시는 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사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한국사 영역은 아무래도 절대평가이기도 하고 대학별로 3등급 정도면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있으니까 간과하고 넘어가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이후에 굉장히 당황하게 됩니다. 성적이 너무 안 나오니까. 그래서 최소한 이번 겨울방학에 개념서를 한 번 정도 읽어내는 것. 그것을 목표로 잡으라고 인문계열 친구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또한 이번에 EBSi를 적극 활용했다는 수능 만점자가 소감을 발표하지도 않았습니까. 그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나 봐요?

 

김미성 교사

네, 저도 만점자의 인터뷰 영상도 봤는데요. EBSi가 아무래도 연계 교재이고, 연계 교재에서 70% 연계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연계라고 하는 것이 수능 개념에서부터 녹아있기 때문에 1,2월에 수능 개념을 열심히 공부해 놓는다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입 레이스가 시작되잖아요. 그럼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거든요. 그때, 대입 레이스에 딱 올라탔을 때 연계 교재를 보면서 EBSi 수능 개념에서 공부한 것이구나를 딱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김미성 교사

사실 공부할 게 참 많다는 거 알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많이 답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먹읍시다. 내 생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 최고로 열심히 공부한 1년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네, 오늘 인문계열 학습전략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영하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