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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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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사제 간 소통‥SNS 방송으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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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스쿨리포터 / 광탄고등학교 | 2019. 01. 01

[EBS 저녁뉴스]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밖 이슈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SNS에서 방송을 함께 진행하며 사제 간 소통의 길을 연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경기 광탄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방과 후, 선생님과 학생들이 방송실에 모여 대화를 나눕니다.

 

친한 친구들과 수다를 떨 듯, 일상적인 주제들도 이야기 합니다. 

 

고등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나눈 생각들은 SNS를 통해 방송됩니다. 

 

인터뷰: 이다빈 3학년 / 경기 광탄고

"'고수다'는 '고딩들의 수다스러운 다락방'의 줄임말이고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하는 그런 라디오입니다."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면서 점차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채희 교사 / 경기 광탄고

"학교생활하면서 꼭 얻어가야 하는 것들이 많이 중요한 정보들이 있는데 학생들이 귀찮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그런 정보를 무심히 지나가는 것들이 굉장히 안타까워서 저희 선생님들이 그런 정보를 어떻게 잘 전해줄 수 있을까…"

 

SNS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들은 소통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교육뉴스를 조사해 보도하는 코너, 문화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코너,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등을 만들어 방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준 1학년 / 경기 광탄고

"말 그대로 고딩들의 수다스러운 다락방이어서, 제 또래 애들이 나오고 저희 근처에 있는 선생님들이 나오기 때문에 뭔가 유익하고 공감도 되고…"

 

SNS 방송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문화와 사고에 대해 점차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은 멀게만 느껴지던 선생님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장동근 교사 / 경기 광탄고

"학생들과 수업 시간 이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점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미처 몰랐던 학생들의 생각 그리고 요즘의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은성 2학년 / 경기 광탄고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벽을 허물고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평소에 선생님이라서 드릴 수 없는 말도 편하게 드릴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SNS.

 

교사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하나의 좋은 소통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방법들이 많이 발전되면 좋겠습니다.

 

EBS 스쿨리포터 정수아입니다. 

정수아 스쿨리포터 / 광탄고등학교 schoolreport@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