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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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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서울식물원,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교육 현장 속으로

권오희 작가 | 2018. 12. 20

[EBS 저녁뉴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둔 '서울 식물원'이 임시개장에 들어가,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시, 교육,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요. 오늘 <교육 현장 속으로>에서는 이곳에서 마련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은,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된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이곳에 함께했습니다.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서명옥 / 놀이정원사

“아이들이 정원 안에서 틀에 박힌 교육 말고, 자연 속에서 뛰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또 식물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정원 안에서 식물을 통해서 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프로그램이에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정원문화 이야기를 듣고, 식물을 심어보는 생태놀이 활동이 진행되는데요.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꾸며본 크리스마스트리.

 

완성된 트리를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아이들입니다.

 

인터뷰: 이미선 / 서울 강서구

“크리스마스트리 아직 바빠서 집에서 못 만들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가서 기쁩니다. 동화책에서 곰 친구가 철새한테 선물해주는 걸 보고, 본인도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해서 오늘 어린이집 잠시 들러서 선물해주고 갈 것 같습니다.”

 

동화책에서 보았던 진정한 선물의 의미를, 아이들도 함께 느낀 것 같죠?

 

단순히 온실과 공원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직접 추억을 쌓아본 이 시간.

 

식물을 관찰하며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법칙을 느끼고, 이를 벗 삼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터뷰: 여지희 / 서울 강서구

“이 식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오늘 읽은 동화책에 대해서도 식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같아요. 어떻게 식물을 가꿔야되는지, 또 식물의 어떤 점이 좋은 건지, (오늘 만든) 식물에게 이름도 붙여주고,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장미애 / 놀이정원사

“반려동물을 키우듯이 반려식물도 아이가 함께 하면서 어떨 때 물을 주고, 어떨 때 꽃이 피고, 어떨 때 잎이 살아나고 어떻게 열매가 맺히는지 보면서, 꾸준한 관찰을 통해 식물의 지혜를 배워가는 그런...”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