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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미국 STEM 교육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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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연 작가 | 2018. 12. 14

[EBS 뉴스G]

미국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의 스템(STEM) 교육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과거 오바마 행정부가 스템(STEM)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개발과 교사 훈련을 중요시했다면, 이번 트럼프 행정부는 첨단 산업에서 일하는 인재 양성이 스템(STEM) 교육의 최종 목표입니다.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3일, 미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스템(STEM)교육을 위한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45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는, 첨단 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훈련하도록 연방 정부에서 산업 현장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스템(STEM)은 과학과 기술, 공학과 수학 교과 중 두 가지 이상의 교과 내용과 과정을 융합하는 교육 접근 방식입니다. 

 

사회나 예술 등과 같은 다른 영역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실시될 수 있죠. 

 

미국은 10여 년 전 오바마 정부 때부터 스템(STEM)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초·중등학교에서부터 내실 있는 스템(STEM)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이번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기본 취지는 과거 오바마 행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성과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미국인에게 공평하게 스템(STEM) 교육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하고 있죠.

 

하지만 교육 과정과 이를 통해 이루려는 목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스템(STEM)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교사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나 공학자가 되면 자신의 분야에서 계속 연구를 이어가도록 지원했죠.

 

반면, 이번 트럼프 행정부는 첨단 기술 산업에서 일하는 인재 양성이 스템(STEM) 교육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일자리에 맞는 전문적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실습 훈련이나 재훈련 프로그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와 기업, 비영리 조직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죠. 

 

한편, 세계 경제 포럼 지표에 따르면 2016년 스템(STEM) 분야에서 졸업한 학생이 중국이 47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가 260만 명, 미국이 568,00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미국의 스템(STEM) 교육 전략은 미래 산업에 맞는 혁신적인 인재를 키워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전하연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