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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공립유치원 정원 2만 명↑‥수도권 집중 증설

교육, 유아·초등

송성환 기자 | 2018. 12. 06

[EBS 저녁뉴스]

정부가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원아 정원을 내년까지 2만 명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유치원을 집중적으로 늘릴 계획인데요. 맞벌이 가정을 위해선 방학 중이나 오후 방과후 시간 이용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송성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국공립유치원 신규 학급 수는 총 1080개, 원아수로는 2만여 명입니다.

 

당장 내년 3월까지 692개 학급을 늘리고 9월엔 388개를 추가 증설합니다.

 

특히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경기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전체의 41%에 달하는 유치원이 집중 신설됩니다.

 

유형별론 초중학교 병설유치원이 671 학급, 단설유치원이 321학급 늘어납니다.

 

교사 부족 문제에 대비해 일단 3월엔 임용대기자와 기존 교사를 활용하고, 상반기까지 필요한 교사를 새로 뽑는단 계획입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2월 중에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서 2019년 상반기 중에 교원선발 절차를 거쳐서 9월에 개원되는 학급에 정규 교원을 적기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병설과 단설유치원 신설 외에도 공영형 사립유치원을 전국에 22곳, 총 80학급을 지정합니다.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의 경우, 사립유치원을 교육청이 사들이는 방식의 매입형 유치원 6곳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사립유치원에 비해 국공립유치원의 학부모 만족도가 낮았던 부분도 손봅니다.

 

방학이나 방과후 오후 시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벌이 가정 같이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방학과 방과후과정 이용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권지영 과장 /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맞벌이 가정은) 교육과정반에 있는 아이더라도 방과후 과정인 오후 5시까지 보장되는 오후 돌봄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단 측면이고요. 방학 기간도 그 부분에서는 보장을 하겠단 겁니다."

 

또 국공립유치원 이용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통학차량 문제도 통학거리가 긴 농어촌 지역이나 집단 폐원 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