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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아빠 육아를 위한 팁

뉴스G

문정실 작가 | 2018. 12. 04

[EBS 뉴스G]

TV에서 아빠 예능이 대세가 된지 오래죠. 일상에서도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나 가정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이 많은데요, 미국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TV에서 보여주는 육아는 즐겁고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아버지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가 아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인지 능력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정보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슈퍼맨 되기에 높은 벽과 소외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아빠들이 있습니다.

 

특히 일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살 수 없거나 혼자서 육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그런데요.

 

미국에서는 이런 아빠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무료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샤나 리 교수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기초 육아정보와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제공합니다.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설명, 자녀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아이들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정보도 있죠.

 

생후 2개월부터 만 3세 이하의 아이를 둔 아빠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조금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데요.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빠들은 익숙하지 않은 아이콘과 이모티콘을 디자인에 활용해 아이들의 감성에 친숙해지게 만듭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영상이나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죠. 

 

이렇게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선택지가 있으면 육아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 같죠.

 

실제로 <건강과 사회복지>라는 저널에서는 “아빠들이 양육 정보가 부족해, 아이들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만큼 양육 기술을 키우고 아이와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참신한 방법들이 필요하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의 효과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아빠와 아이의 관계를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자 시작일 뿐이죠.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도울 수 있는 정부의 지원과 법적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문정실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