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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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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JOB아라> 하늘을 달리다, '드론 전문가'

교육, 꿈을 잡아라, 대학

권오희 작가 | 2018. 12. 03

[EBS 저녁뉴스]

최근 드론은 군사용 목적에서 나아가 농업, 건설, 운송, 재해현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드론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드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 오늘 <꿈을 잡아라>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평창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 과정과 개폐회식 행사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드론.

 

2018개의 드론이 올림픽 성화 점화 직전, 평창 하늘에서 근사한 드론쇼를 펼쳤는데요.

 

초기에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된 드론은 최근 들어 방송, 농업, 유통, 토지측량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도가 점점 커지면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드론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면서 ‘드론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 은퇴자, 기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직장인, 취업을 위해 기술을 배우려는 학생 등 다양한 이들이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드론 전문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도 다양하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현이 교수 /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많은 매체를 통해서 드론의 쓰임새가 우리 일상생활에 접목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그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그것과 관련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기업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드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드론 설계, 개발, 조종 및 운용에 관한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향후 드론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

 

단순한 조종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자신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드론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도균 2학년 /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실제 드론학과를 다니면서 드론전공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게, 이 드론이 크기는 작지만 활용 분야 자체는 비행기에 맞먹고, 어쩌면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다가왔고요. 반면에 이제 흥미로웠던 건 확실히 드론이 크기가 작다보니까,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는 것, 그것 자체가 장점이자 단점인 거죠. 그래서 공부할 게 많지만 그만큼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많다는 뜻이니까..."

 

드론제작자, 관련기관 연구원, 항공촬영업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을 꿈꿀 수 있는 ‘드론 전문가’의 길.

 

하지만 단순 비행술에 치중한 교육에서 나아가, 더욱 전문화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양성이 필요한데요.

 

인터뷰: 김현이 교수 /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드론이라는 게 어느 한 분야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드론은 여러 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 경력, 경험들이 함축적으로 합쳐져서 하나의 종합적인 결과물을 나오게 하는 게 전 드론 전문가라고 생각하거든요."

 

넓어진 활용가치와 함께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우리 실생활 속 깊숙이 파고든 드론.

 

‘드론 전문가’들이 만들어 갈 새로운 드론 시대가 기대됩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