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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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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어린이 땅콩 알레르기 치료 약 개발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11. 22

[EBS 저녁뉴스]

미국에서는 땅콩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15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땅콩 한 알의 1000분의 1 정도만 섭취해도호흡곤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데요. 어린이의 땅콩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신약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뉴스1. 어린이 땅콩 알레르기 치료 길 열리나

 

어린이 땅콩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신약이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4~7세 어린이 372명에게 미량의 땅콩 단백질이 함유된 신약을 6개월에 걸쳐 양을 늘려가며 투약한 결과 67.2%가 땅콩 두 알 정도를 섭취하고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는데요. 

 

연구진들은 땅콩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는 건 아니지만 실수로 먹고 치명적 상황에 이르는 건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2. 학생의 고가 외투 착용 금지한 英 고등학교

 

영국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 사이에 가정형편으로 인한 위화감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가의 외투를 입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친구들에게 기죽기 싫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비싼 외투를 사달라고 하는 사례를 여러 건 파악했다며 앞으로 고가의 해외 유명브랜드 외투를 입지 못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가 찬성의 뜻을 밝혔지만 학생의 옷차림까지 개입하는 것은 과도한 간섭이라는 의견도 있어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3. 반 전체에 여학생들 생리 날짜 공개한 교사

 

중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들을 배려한다며 생리날짜를 반 전체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교사가 담당하는 학급은 여학생 30명, 남학생 13명으로 교사는 매달 여학생들의 생리 예정일을 조사해 반 앞의 게시판에 게재했는데요. 

 

생리 예정일에 따라 체육시간에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등 배려를 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람들은 여학생들은 자신의 몸을 알아서 챙길 수 있고, 오히려 수치심을 느낄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