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뉴스

공유 인쇄 목록

<꿈을 job아라> 농식품 스타트업의 요람,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꿈을 잡아라

권오희 작가 | 2018. 11. 19

[EBS 저녁뉴스]

농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타트업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서울시가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그 요람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꿈을 잡아라>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농식품 부문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명소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인데요.

 

서울시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식품 관련 창업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 개관한 곳입니다.

 

농식품 관련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품 개발을 도와 농업 생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식품가공기술, 인허가, 특허, 디자인,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박순탁 차장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실리콘밸리 같은 경우 요 근래 3년 동안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약 30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그런 추세에 맞춰서, 우리나라의 경우 정보통신기술이 매우 발달해있는데 그렇듯 정보통신 분야와 농식품 분야가 결합이 돼서 뭔가 부가가치를 더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전문가 매칭, 식품관련 전시회 참가지원, 관련 대기업과 투자사 네트워킹 행사 기획 등 다양한 맞춤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중 입주기업의 큰 호응을 받는 것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프로그램.

 

유통채널과 판로 개척의 효과가 높아 현장에서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특허 출원한 삼단방한 공법으로 투명하고 녹지 않는 얼음을 개발한 장정훈 대표도 이곳 센터의 도움으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장정훈 대표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라든지, 네트워킹, 또 제품에 대한 개발까지도 도와주시니까...실질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 6월에 있었던 간편식 전시회에서는 저희 얼음이 출품된 후에 편의점, 식당, 음료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지금도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고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센터에 들어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사실 이렇게 푸드테크가 집약돼있는 센터가 없거든요.”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에서부터 가정간편식 개발, 도농상생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39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는데요. 

 

인터뷰: 박순탁 차장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처음에 아이디어만 가지고 오셨을 때는 이게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가 부족하지만 지원을 통해서 그런 (창업자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드렸다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단순한 먹거리의 개념을 넘어 서로 다른 산업분야가 융·복합되면서 미래가치가 커지고 있는 농식품 분야.

 

국내 유일의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센터로서 그 중심에 서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