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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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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왕따 가해자 아버지가 한 행동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10. 25

[EBS 저녁뉴스] 

자녀가 학교에서 친구를 괴롭힌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영국의 한 남성은 아이를 혼내는 대신 직접 피해 학생을 찾아가 시간을 보내며 자녀와 피해 학생이 친구가 되도록 도왔는데요. 세계의 교육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뉴스1. 왕따 당한 학생 마음 달래준 가해자 아버지

 

자신의 아들이 학교 내 왕따 가해자라는 사실을 안 아버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피해 학생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었습니다.

 

가해 학생의 아빠인 오브리는 왕따를 당한 친구의 집을 찾아갔고 자신의 집까지 찾아와 손 내미는 그의 모습에 마음을 연 소년은 힘든 가정생활을 털어놓았는데요.

 

이야기를 들은 오브리는 소년에게 멋진 옷을 사주며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조언했고, 아들과 소년이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처벌보다는 배려를 가르친 오브리의 행동에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2. 프랑스 고교서 학생이 가짜 총으로 교사 위협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가짜 총을 겨누면서 위협하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생은 지각을 했는데 교사가 결석처리를 하자 화가 나 장난으로 이 같은 행동을 했을 뿐 위협할 의도는 없었다고 변명했는데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SNS에 학생이 교사를 위협하는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올리며 비슷한 일의 재발 방지를 막기 위해 모든 조처를 다 할 것을 관계부처에 촉구했습니다.

 

뉴스3. 비만 아동일수록 성장기 대퇴골 장애 위험 커져

 

비만한 아동일수록 성장하면서 허벅지와 골반 사이 뼈가 분리되는‘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한 정형외과 전문의 연구팀이 5~6세 아이들 59만 7천 명을 7년 동안 조사한 결과 비만한 아이는 성장기에 해당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4배 높았고, 11~12세까지 심한 비만이 계속된 경우 발생률은 17배나 높아졌는데요.

 

전문가들은 대퇴골의 성장판이 뼈보다 약한 연골로 이루어져 있는데다 10대 전에 이루어지는 급속한 성장에 과도한 체중의 압박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