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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치대 나왔는데…국내 의사고시 합격률 30% 불과"

이동현 기자 | 2018. 10. 24

[EBS 지식뉴스] 

[이동현 기자]

외국 의과대학·치과대학 졸업자의 국내 의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제출받은 '2003~2017 외국 의·치대 졸업자 의사면허 소지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대학 출신 의사·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자는 총 813명으로 이 가운데 합격자는 총 30.3%인 246명에 그쳤습니다.

국내 의사와 치과의사 국가고시 최근 5년간 평균 합격률이 94.8%인 점을 고려하면 저조한 수치입니다.

김승희 의원은 "해외대학 졸업자의 국내 의사·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응시자의 권리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며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응시기준을 명확히 해 응시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dhl@ebs.co.kr
 

이동현 기자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