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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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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英, 밀가루에 엽산 함유 의무화 예정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10. 18

[EBS 저녁뉴스]

엽산은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이 만들어질때 꼭 필요한 영양소로, 우리나라에선 임신 전부터 엽산 섭취를 권하고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태아의 선천적 결함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밀가루에 엽산을 함유시킨다고 합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英, 선천적 결함 감소 위해 밀가루에 엽산 함유 의무화

 

영국에서 엽산 부족으로 인해 선천적 결함을 가지는 태아의 수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생산되는 모든 밀가루에 엽산을 의무적으로 함유시킬 예정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임신 중 산모가 충분한 엽산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무뇌증을 비롯한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상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고, 미국의 경우 1998년 엽산강화 밀가루 출시 이후 태아 신경관 결손 사례가 23% 감소했는데요. 

 

영국은 유럽에서 태아의 신경관 결손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당국이 임신부들에게 엽산 섭취를 권장해 왔으나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만큼 이번 정책도입에 의료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스2. 사교육비에 허리 휘는 中 중산층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맞서기 위해 중산층의 소비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정작 중산층은 자녀의 사교육비 지출에만 힘을 쏟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내 전체 2600여 개 대학 중 일류 대학으로 인정받은 대학은 150개가량으로 한해 1천만 명에 가까운 수험생이 일류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6%에 불과한데요. 

 

중국의 학부모들은 특별한 연줄이 없는 한 자녀가 중산층 이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일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라고 보고, 초등학교 때부터 자녀의 사교육에 가계소득의 평균 20%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3. 울음 터트린 여동생 의젓하게 달래주는 오빠

 

같이 놀다 울음을 터트린 동생을 달래주는 어린 오빠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농구공을 골대에 넣기 위해 애쓰다 얼굴에 공이 떨어져 울음을 터뜨리자 소년은 달려가 ‘넌 할 수 있다’며 동생을 다독여 주는데요. 

 

울음이 잦아들자 오빠는 다시 동생에게 공을 쥐여준 뒤, 번쩍 안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왔고, 동생의 환한 미소에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볼에 뽀뽀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