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전시

공유 인쇄 목록

<뉴스G> '플라스틱 없는 빨대'의 시대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8. 10. 05

[EBS 뉴스G]

일상에서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용품 중 하나, 플라스틱 빨대가 아닐까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많은 스타벅스와 맥도널드 등 많은 기업들이 수년 안에,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완전히 없애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미 천연재료로만 만든 다양한 빨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가 사라지는 시대,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빨대는 꼭 플라스틱이어야 할까요? 

 

플라스틱 0퍼센트, 하지만 기능은 똑같은 ‘빨대’들입니다. 

 

일회용이지만 환경오염은 최소화한 종이 빨대-

 

종이빨대는 플라스틱 빨대의 유력한 대안으로 실험되고 있는 중이죠. 

 

플라스틱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많은 빨대들- 

 

그 중, 획기적인 발상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빨대는, 바로 먹을 수 있는 빨대입니다. 

 

해초와 과일, 채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이 빨대는 색깔에 따라 맛도 다르고 영양소도 다릅니다. 

 

물에서도 24시간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빨대로서의 기능도 완벽합니다. 

 

속이 빈 파스타처럼 생긴 빨대를 사용하는 식당- 

 

빨대의 재료 역시, 진짜 파스타를 만드는 밀입니다. 

 

사용 후엔, 퇴비로 사용하거나 요리도 할 수 있죠. 

 

플라스틱 빨대 퇴출은, 이미 세계적인 흐름이자, 의무가 되었습니다. 

 

한편에선, 플라스틱 빨대 금지가 불편과 비용만 초래할 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운동가들은 플라스틱 빨대를 반드시 금지해야 하는 이유로, 플라스틱 빨대가 갖는 ‘첫 관문’ 역할을 강조합니다.

 

‘게이트 웨이 플라스틱’ , 즉 사람들은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경험한 사람들은, 다른 종류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동기를 갖게 된다는 겁니다. 

 

원래는, 짚이나 종이, 사탕수수 같은 천연 재료로 만들었지만, 10배 이상 저렴한 플라스틱에 자리를 내주었던 빨대-

 

세계는 다시 ‘플라스틱 없는 빨대’ 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로 인해 치러야 했던 비용, 그리고 앞으로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