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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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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job아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꿈을 잡아라

권오희 작가 | 2018. 09. 10

[EBS 저녁뉴스]

다양한 손재주를 가진 여성들이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고 전시, 판매는 물론 공예 클래스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복합문화플랫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인데요. 오늘 <꿈을 잡아라>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성공예센터'.

 

지난해 5월 개관한 이곳은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복합문화플랫폼입니다.

 

이곳에는 도자, 금속, 섬유, 목공, 가죽, 유리 등 11개 분야 53팀의 여성공예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영징 센터장 /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여성 친화적인 부분이 공예 창작인 것 같고, 그런 부분이 지난 2000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활동들을 시 차원에서,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그게 실제로 생활 영역에 있어서나 사회, 경제 영역에 있어서 여성들이 사회적 주체로서 서는 데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바느질 작업으로 패브릭 인형을 만드는 이기은 대표.

 

점포형 창업실에서 작품을 제작, 전시 및 판매하고 공예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기은 대표 /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감성인형'

“제가 이걸 큰 돈 벌려고 사실 시작한 건 아니지만, (작업 자체가) 무척 좋았고, 재밌고, 새로운 인형이 만들어질 때마다 기분도 좋고, 그걸 또 배워서 만드는 분이 엄청 만족해하시거든요. 그런 건 정말 보람돼요. 그 일을 계속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되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는 정말 창업(정보)나 사업성이 너무 없어서 그 부분은 여기서 정말 많이 교육을 통해서 배운 것 같아요. 작가들마다 실력은 되게 좋은데 이것을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십여 년이 훌쩍 넘는 오랜 작업 경력을 가졌지만, 처음으로 창업이라는 낯선 땅을 밟은 그녀.

 

이곳에서 창업보육 프로그램, 맞춤형 멘토링, 제작 워크샵, 오픈 스튜디오 등 창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이기은 대표 /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감성인형'

“이 시작을 같이 더아리움하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가 둥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언젠간 저도 날아서 떠나야겠지만, 저한테는 어미둥지 같은 곳이거든요. 같이 성장하는... 제가 더 열심히 성장해서 그 빛을 내 줘야 될 텐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창의적인 손작업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시켜, 공예문화와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는 '서울여성공예센터'. 

 

이곳에서 여성 공예가들의 꿈이 자라고 있습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