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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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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프랑스, 교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09. 06

[EBS 저녁뉴스]

학생들의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죠. 프랑스에선 지난 9월 3일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 내에서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프랑스, 유치원·초·중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

 

이번 주부터 프랑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 30일 통과된 법안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은 긴급 상황이나, 장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업 중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장미셸 블랑케 교육장관은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학생들 간 교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왕따와 학교폭력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뉴스2. 서서 밥 먹는 학생들‥급식실 의자 없앤 中 고등학교

 

중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실의 의자를 없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수다를 떨거나 길게 식사하는 시간을 줄이고, 학습시간을 늘리기 위해 의자를 없앴다’고 밝혔는데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비난을 쏟아냈지만 학교 측은 오히려 ‘앞으로 시간을 더 줄이기 위해 학생들이 식사하는 위치도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3. 캐나다 내 사우디 유학생 20여 명 망명 신청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외교분쟁으로 귀국령이 내려진 사우디 유학생의 일부가 귀국을 거부하고 캐나다에 망명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캐나다 정부가 사우디 내 인권운동가의 석방을 요구한 것에 맞서 사우디 정부가 유학생 철수령을 내렸고, 이에 캐나다에 체류하던 1만여 명의 유학생이 귀국길에 올랐는데요.

 

그러나 20여 명의 학생은 그동안 공부하며 쌓은 성과와 시간을 잃어버리길 원치 않는다며 캐나다에 망명신청을 했고, 귀국령을 어긴 것만으로 망명신청의 충분한 사유가 될지는 불확실한 만큼 캐나다 정부가 이들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