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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는 대학생들‥"철저한 계획이 우선"

대학

이동현 기자 | 2018. 07. 11

[EBS 저녁뉴스]

진로 고민이나 재충전 등의 이유로 휴학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는데요. 철저한 계획 없이는 자칫 허송세월 보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동현 기자가 알찬 휴학 방법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학교 2학년 이상렬 씨는 방학 이후 한 학기를 휴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봉사활동이나 여행 등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상렬 (가명) / 휴학생

"진로 고민 시간도 갖고 사회생활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휴학을 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대학생 상당수는 휴학을 고민하거나 휴학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재학생의 45%는 '휴학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휴학 이유'로는 '진로 탐색을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턴 활동'을 하거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휴학을 했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휴학기간을 의미있게 보내려면 휴학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휴식을 위한 휴학은 한 학기 정도, 취업준비나 공부가 목적이라면 2년 이내가 적당합니다.

 

휴학기간을 정했다면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이나 시험일정,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할 사항들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인턴십의 경우 모집공고가 예상과 달리 일찍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학교 취업센터나 경력개발센터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전민제 /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인턴십은) 학교에서 취업센터 같은 게 많이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가면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 있는 취업센터를 방문해서 일단 확인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무리한 계획을 세울 경우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며,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흥미와 적성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 

이동현 기자 dhl@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