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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우리 집에 라돈가스가 숨어 있다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8. 06. 12

[EBS 뉴스G]

일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출되면서, '라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면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텐데요. 라돈의 유해성과 함께,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피해 예방법을 꾸준히 알려온 해외의 캠페인들, 뉴스G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담배에 이은 두 번째 폐암 유발 물질, 라돈가스입니다.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주요 원인일 만큼 위험하지만, 라돈가스에 대한 인식수준은 높지 않은 현실입니다.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라돈의 위험을 알려야 하는 이유- 

 

우리와 너무 가깝게 있기 때문이죠. 

 

언제나 라돈가스가 존재하는 곳, 집입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라돈은 주택의 갈라진 틈이나 배관을 타고 실내로 유입되는데요. 

 

중요한 건, 집안의 라돈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아는 겁니다. 

 

때문에, 각국의 라돈 캠페인은 각 가정의 라돈 수치 측정을 강조합니다. 

 

대부분의 라돈 측정 키트는 10달러에서 20달러 수준으로 가격도 저렴한데다, 해외의 경우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죠. 

 

사용법 또한 간단합니다. 

 

“여러분 집의 라돈을 측정하려면, 측정기를 거실과 침실 등에 3개월간 놓아둔 뒤 우리에게 돌려주면 됩니다. 우리는 측정기를 분석해서 각 가정에 라돈이 얼마나 있는지 밝혀냅니다.”

 

라돈 측정 캠페인을 벌였던 캐나다 캘거리에선, 가정 8곳 중 1곳에서 캐나다 보건부 허용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25년 안에 지어진 주택이, 더 높은 라돈 수치를 보였죠. 

 

허용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가정은 라돈의 실내 유입 경로 차단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죠. 

 

라돈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라돈 수치 측정을 강조하는 라돈 캠페인들―

 

라돈 피해 뿐만 아니라, 막연한 '라돈 공포'와 불안 또한 줄여주지 않을까요.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