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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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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job아라> 어린이 반찬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꿈을 잡아라

권오희 작가 | 2018. 06. 11

[EBS 저녁뉴스]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이를 매일 직접 챙겨주기 힘든 부모들을 위한 어린이 반찬 배달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린이 반찬 배달 서비스, 오늘 <꿈을 잡아라>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최근 창업시장에서는 반찬을 소재로 한 소자본창업이 인기입니다. 

 

한국인에게 반찬이라는 소재는 유행을 타지 않을 뿐 아니라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반찬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식탁물가 상승 등으로 완제품 수요가 늘은 데다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원재료를 내세운 반찬들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건데요.

 

이러한 흐름 속에 어린이 반찬 배달 시장도 자리를 잡아 당일생산, 당일배송 시스템을 선호하는 주부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종훈 대표 / 어린이 반찬 배달업체 창업

“주로 맞벌이 가정들이 아침에 아이 식사를 챙겨 보내야 하는데, 본인들 출근하기도 굉장히 빠듯한 시간인데 아이까지 식사를 챙겨 먹이지 못하니까 간단한 계란 프라이나 토스트 정도를 먹이게 되는데요. 저희가 처음에 (창업을) 생각한 것은 저희 아이를 키우다가, 이런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어느 정도 학부모들한테 호응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식 위주로 된 아이들 반찬을 제조하고 포장해서 아침에 우유배달처럼 집 앞에 딱 도착이 되게끔 보내드리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 반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다양한 레시피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이 매일 다른 메뉴를 고민하며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해 아이를 위한 건강한 반찬을 매일 아침 집으로 배달해 아이의 식단을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건데요.

 

10년차 직장인이자 한 아이의 아빠였던 심종훈 대표는 어린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살려 창업 아이템을 구상했고, 퇴직금 4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어린이 반찬 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이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위탁급식까지 여러 곳에 납품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심종훈 대표 / 어린이 반찬 배달업체 창업

“요즘에 자영업이 잘 안 돼서 폐업률이 상당히 올라가는 걸 봤을 때 저도 참 안타깝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뿌듯한 게,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사업자 중에서 나는 그래도 현상 유지를 하면서 이익을 내고 있구나’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거든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관련된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저희가 전체적으로 토털서비스를 하는 게 큰 목표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요.”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내 아이가 음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부모들의 바람.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어린이 반찬 배달 서비스가 성공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