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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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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UN, 美 밀입국 가족 격리 중단 촉구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06. 07

[EBS 저녁뉴스]

미국이 밀입국하다 적발된 부모와 자녀를 격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엔인권센터가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UN, 美 밀입국 어린이 격리 수용 중단 요구

 

미국이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부모와 함께 밀입국하다 적발되면 격리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유엔에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최근 불법 이민자에게 ‘무관용 정책’을 적용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불법으로 남서쪽 국경을 넘어오는 자들을 기소하고, 아이들은 법률에 따라 부모와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유엔인권기구는 "가족들을 격리하고 아이들을 억류하는 것은 심각한 어린이 인권침해"라고 비판하며 분리조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뉴스2. 벨기에, 2살 난민 여아 경찰 총격에 사망

 

벨기에에서 이라크 출신의 두 살 된 난민 여자아이가 경찰이 쏜 총이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얀 얌봉 내무장관의 거취 문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경찰이 불법 난민을 태운 벤 차량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총상을 입었지만 경찰은 구급차에 아이 부모를 동승하지 못하게 했고, 특히 검찰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벨기에 녹색당의 대표들은 “내무장관이 억압적인 난민 정책을 펼쳐 난민들이 밀입국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했다”고 비난하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스3. 케임브리지도 옥스퍼드도 흑인에겐 '바늘구멍' 

 

영국의 대표적인 대학인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의 단과대 중 몇 곳은 최근 몇 년 동안 흑인 입학생을 단 한 명도 뽑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바늘구멍'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케임브리지의 29개 단과대 중 6곳은 2012~2016년 사이 10명 이하의 흑인 또는 흑백 혼혈학생의 입학을 승인했고, 옥스퍼드의 경우 2015~2017년, 단과대의 4분의 1이 단 한 명도 흑인 학생을 뽑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케임브리지 측은 여러 지원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학의 노력만으로는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며 고등학교와 학부모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