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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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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프랑스 학생 농성에 폭력 사태 잇따라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04. 12

[EBS 저녁뉴스]

프랑스에서 대학 입시 개편과 관련해 학생들의 동맹 휴업과 농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농성하는 학생들을 향해 누군가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나는 등 폭력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프랑스 대입 제도 개편 반발 농성에 화염병 공격

 

프랑스 파리의 한 대학에서 대입 제도 개편에 맞서 점거 농성을 하던 학생들에게 헬멧을 쓴 청년 2~30명이 몰려와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그동안 대학 지원자가 정원을 넘기면 무작위 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했지만 정부가 대학의 학생선발권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학생들의 동맹 휴업과 농성이 수주 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서 다른 대학에서도 복면을 쓴 괴한들이 농성하는 학생들을 쫓아내는 등 폭력사태가 계속되며 농성이 첨예해지고 있어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2. 日 '아르마니 교복' 초등학교, 입학식에 경찰 배치

 

해외 명품 브랜드인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고가의 교복을 도입해 논란이 됐던 일본의 한 공립초등학교가 입학식에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지난 2월 교복이 발표된 뒤 낯선 사람들이 학생들의 교복을 만지거나 비아냥거리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학교 측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입학식 당일 학교 주변에 경찰 20명이 배치됐는데요. 

 

해당 교복은 최대 8만엔 정도로 기존 1만 7천엔 수준의 교복에 비해 4배 이상 비싸 빈부격차를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스3. 인도 스쿨버스 추락‥어린이 27명 사망

 

인도에서 스쿨버스가 60m 계곡 아래로 추락하면서 어린이 2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히말라야 고원의 한 협곡으로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운전자가 과속해 커브 길에서 계곡 아래로 추락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10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고, 학생 27명, 교사 2명, 운전자 1명 등 30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사망 학생의 대부분이 10세 정도의 초등학생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