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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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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경기청년협업마을 창작 클래스

교육 현장 속으로

조희정 작가 | 2018. 03. 13

[EBS 저녁뉴스] 

요즘 창업, 나아가 창직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이 창업구상을 하거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지원 공간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교육 현장 속으로>에서는 청년들의 창작 창업 활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시흥시의 경기청년협업마을의 창작 수업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3월 초, 경기청년협업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시흥시가 구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지를 매입하여 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공간으로, 청년들의 창작 활동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날 목공예 공방에서는 간단한 주방소품을 제작해보는 <창작 원데이 클래스>가 한창이었는데요.

     

청년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수업 중 하납니다.

     

인터뷰: 허지현 / 경기도 광명시

“평소에 해 볼 수 없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좀 좋은 것 같고요. 이런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게 흔하지 않잖아요, 사서 쓰는 게 더 많고. 그래서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인터뷰: 김소영  / 경기도 시흥시

“저는 시에서 하는 이런저런 교육을 많이 받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만들기 쪽은 지금 처음이어서 더욱 좋아요. 그리고 목공 쪽으로는 로망이라고 할까? 나이 점점 들면서 그런 게 있는데 지금 이 시기에 딱 맞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특히 시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수강료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는데요, 

     

인터뷰: 이정희 / 경기도 시흥시

“도마 만들고 다용도 쟁반하고 다과상 같은 거 만들고 지금 세 번째 선반 수업이거든요. 그런데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비용적인 부분이나 그런 것 때문에. 그런데 클래스가 비용도 거의 재료비 수준에서 많이 혜택을 보는 것 같아서 좋은 기회에 참석하게 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철민 / 시흥시 평생교육과 책임관

“사설기관 목공 프로그램도 있지만 저희 평생학습과에서는 아주 저렴한 프로그램을 이번에 운영해서 시민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특히 편백도마 (클래스)를 실시했는데 2차, 3차 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특강 이외에도 경기청년협업마을은, 2016년 개관 이후 청년 창작·창업가에게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사업 인큐베이팅을 돕는 등 청년들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혜 / 시흥시 평생교육원 경기청년협업마을 책임관

“창작 클래스를 통해서 디자인이나 공예에 대한 관심이 있고 능력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서 저희 기관과 함께 협업을 해서 저희가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지원도 해 드리고 그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의 경험치를 쌓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곳이 저희 경기협업마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협업을 독려하고, 궁극적으로 청년들이 하고자 하는 일의 방향성을 찾고 자립할 수 있는 지원 공간 확보가 각 지자체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희정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