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뉴스

공유 인쇄 목록

핀으로 아동 7명 40차례 찌른 혐의 보육교사 무죄

사회, 교육

이동현 기자 | 2018. 02. 13

[EBS 저녁뉴스]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3세 아동 7명에게 사무용 핀으로 40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교사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강희석 부장판사는 "녹화된 폐쇄회로 TV 영상이 없는 상황에서 검찰이 제출한 모든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이 같은 아동 학대가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며, 어린이집 교사 3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강 판사는 "뾰족한 것으로 찔렀다는 피해 아동과 부모 진술, 상해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진술, 상처 사진 등을 보면 아동들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지만 검찰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못했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동현 기자 (dhl@ebs.co.kr) 

이동현 기자 dhl@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