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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도전! 1년 지출 0원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8. 01. 12

[EBS 뉴스G] 

올 한 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1년 간의 도전을 통해, 큰돈을 모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비를 극도로 줄이는 도전을 했기 때문인데요. 아무것도 사지 않기로 약속한 1년-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국의 금융 전문기자, 미셸 맥가(michelle mcgah).

     

그는 돈에 관한 특별한 실험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 

     

1년 동안, 생필품 외엔 아무것도 사지 않고 생활해보자는 도전이었죠. 

     

1년 간, '테이크아웃커피'에만 400파운드를 지출했던 그였지만, 도전 후, 단 한 번도 커피를 사먹지 않았는데요. 

     

필수적인 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지출은 0원- 

     

각종 공과금과 통신요금, 보험료 같은 필수 지출과 가족의 식료품비를 비롯한 소모품 구입비로 정한 주당, 6만 원 이하의 지출이 지출의 전부였습니다. 

     

이동수단은 돈이 안 드는 자전거를 이용했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무료 공연 정보와, 남는 식재료를 서로 공유하는 음식 공유 사이트도 도전 성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간의 도전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새로운 경험뿐만 아니라, 거액의 돈까지 남겼습니다. 

     

엄격하게 지출을 통제하자, 1년간 22000파운드, 약 3100만원이 모인 겁니다. 

     

그는 이 돈으로 주택대출금의 10퍼센트를 상환했는데요. 

     

빚을 갚으려면, 더 많은 돈을 벌려고 노력하지 말고 지출을 엄격히 통제한 1년에 도전해보라고 제안합니다. 

     

“여러분이 이 도전에 흥미를 느낀다면 몇 달간의 작은 도전을 해보세요. 몇 달간 옷을 사지 않거나 너무 많은 돈을 쓰는 소비는 하지 않는 거죠.”

     

미국의 작가 앤 페쳇도 쇼핑 없는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꽃과 책, 그리고 식품과 소모품에만 지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죠.

     

“쇼핑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놀랄 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으니까요.” 

     

사람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규칙을 만들어, 쇼핑 없는 한 해 계획을 세웁니다. 

     

지출 항목에서 옷을 제외한 사람도 있고, 새로운 육아용품을 사지 않고 일 년을 보낸 엄마도 있죠. 

     

언제라도 도전할 수 있는 낭비 없는 1년- 

   

돈으로 살 수 없는 더 풍족하고 의미 있는 일 년에 여러분도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