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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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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이란, 초등학교 영어 수업은 위법?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8. 01. 11

[EBS 저녁뉴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방과후 영어 특별활동을 금지하는 법을 둘러싸고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이란에서는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수업이 위법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이란 ‘초등학교 영어 교육 금지’ 주장 논란

     

이란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초등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을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흐디 위원장은 ‘초등학교 공식 교과목에 영어를 포함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이란 문화를 배우는 바탕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는 최근 이란 내 시위사태에 대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 등 외부문화의 침투를 원인으로 지목하며 반미 노선을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학부모 대부분이 초등학교 때부터 사설영어학원에 자녀를 보내는 등 영어교육에 대해 열기가 높은 이란인만큼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2. 호주, 비만 예방 위한 ‘설탕세’ 신설 촉구

     

호주 의학협회가 비만 예방을 위해 가당 음료에 대한 세금 부과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스포츠 음료와 과일주스 등에는 상당량의 설탕이 첨가돼 있다고 지적하고, 에너지 음료 또한 다량의 카페인을 함유한 만큼 18세 이하가 쉽게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어린이에게 건강하지 못한 음료를 광고하고 홍보하는 것은 금지돼야 한다’며 비만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뉴스3.  암 환자 위해 머리 기부한 여학생‥학교서 격리조치

     

암환자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한 14살 여학생이 규정보다 머리카락이 1cm 짧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격리조치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콘월에 사는 니암 볼드윈은 지난 크리스마스, 암 환자용 가발을 만드는 단체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했는데요. 

     

하지만 학교는 ‘학교규정에 극단적인 머리모양은 명백하게 금지되어 있다’며 ‘머리카락이 자랄때까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채 등교할 것’을 요구하고 소녀를 격리조치했습니다.

     

니암의 어머니는 ‘머리길이가 니암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며 하나의 차별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