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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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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가정의 아이들] 13편. 재혼 자녀 10명 중 3명 "편견 경험"

사회

금창호 기자 | 2018. 01. 02

[EBS 집중취재] 

네 이처럼 가정에서 학대받고 있는 재혼가정 아이들은 사회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재혼자녀 10명 중 3명 이상은 편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혼 가정의 자녀들은 사회적 편견으로 가장 힘들어하는 동시에 상처받고 있습니다. 

     

재혼 자녀 36.5%는 '재혼 가정에 대한 편견을 경험한다'고 했고 24.8%는 ‘재혼가정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는다’고 답했습니다.

 

부모의 재혼사실을 숨긴다는 응답은 39.4%, ‘부모의 재혼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대답은 24.1%에 달했습니다.

 

이같은 영향으로 재혼자녀 23.3%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적 편견으로 상처받은 재혼자녀들은 상담과 지원에도 소외받고 있습니다.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응답자는 2.2%에 불과했고, 재혼자녀의 70.1%는 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하지 않는다가 23.4%로 만족한다 15.3%보다 더 많았습니다. 

 

재혼 가정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재혼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25%)이 꼽혔습니다.

     

상담프로그램 확대(13.5%)와 부모교육 확대(10.8%), 재혼에 대한 자녀 동의 의무화(10.1%)가 뒤를 이었습니다. 

 

‘재혼가정 생활지원’(7.4%)과 ‘학습 지원’(4.1%) 등 경제적 지원에 대한 요구는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BS뉴스 금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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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가정의 청소년 137명을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는 내일과 모레 계속해서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라겠습니다. 

금창호 기자 guem1007@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