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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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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가정의 아이들] 12편. 재혼 자녀 4명 중 1명 "폭력·방치당해"

사회

이동현 기자 | 2018. 01. 02

[EBS 집중취재] 

네. 그러면 지금부터는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재혼자녀 네 명 중 한 명꼴로 계부모로부터 폭력이나 방치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동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혼가정의 자녀들에게 폭력이나 방치를 당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각각 17.5%와 6.6%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습니다. 

 

계부모가 의붓형제 자매와 자신을 차별한다는 응답은 28.5%에 달했습니다.

 

재혼자녀들은 특히 가정불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혼자녀 27.8%는 부모가 자주 싸운다고 응답했습니다.

     

재혼자녀 33.5%는 가족 간 갈등으로 힘들어 했고, 가정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은 35.1%에 달했습니다. 

 

부모의 양육방식이 달라 혼란스럽다는 응답은 34.3%였고, 30.7%는 가정 내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계부모와 거리감과 어색함을 느낀다는 응답도 36.4%나 됐습니다. 

 

의붓 형제자매와의 갈등도 문제입니다. 

     

재혼자녀 4명 중 1명 이상은 (25.6%) 의붓 형제나 자매에게 시기나 질투를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의붓형제 자매와 친하게 지내기 어렵다는 응답은 이보다 높은 34.3%에 달했습니다.

 

함께 살고 있지 않은 친부모가 그립다는 응답은 37.2%, 원망스럽다는 응답은 36.5%였습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

이동현 기자 dhl@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