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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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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中 유치원 아동학대 논란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7. 11. 30

[EBS 저녁뉴스] 

최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아동 학대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죠. 중국에서는 교사가 아이들을 바늘로 찌르고 환각제를 먹이는 등의 충격적인 아동학대가 벌어졌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中 유치원 아동학대 논란‥당국 긴급 관리 감독

     

중국에서 유치원생을 상대로 한 충격적인 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긴급 관리 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의 한 국제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 10여 명을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든 약을 먹이는 등 충격적인 아동 학대 정황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에는 다른 유치원에서도 비슷한 피해 주장이 나온 건데요. 

     

학부모들은 아이의 몸에 바늘 자국이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교사를 고발했고, 중국 국무원 교육감독 위원회는 미성년자 보호법과 교사법 등을 근거로 전국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실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2. 中, 부모 만나려 버스 아래 매달린 아이들

     

중국의 한 농촌에서 어린이 2명이 도시에 일하러 간 부모를 만나러 가기 위해 버스 바닥에 매달려 80km를 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만나기 위해 도시로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고, 버스 바닥의 좁은 공간에 숨어들어 3시간 넘게 버텼던 건데요.

     

사람들은 “중국에서는 이처럼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나 방치된 아이들이 많다”며 “누가 그들을 돌보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있느냐”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뉴스3. 日, 보육원생에게도 北 미사일 발사 가정 대피 훈련

     

일본 남부 고치현에서 초등학생과 보육원생 3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대피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미사일 발사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아이들은 모두 보육교사의 지시에 따라 방안에 모여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몸을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했는데요. 

     

고치현은 북한이 지난 8월, 괌을 향해 미사일 발사 계획을 밝힐 때 상공 통과지점으로 언급한 곳으로 정부는 그 이후 꾸준히 대피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