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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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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유럽 초·중·고교 교사 '여초현상' 심각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7. 10. 12

[EBS 저녁뉴스]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는 여자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보다 훨씬 많은 이른바 ‘여초 현상’이 심각한데요. 유럽에서도 초·중·고교 교사의 70% 이상이 여자 선생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만나보시죠.   

 

뉴스1. 유럽, 초·중·고 교사 4명 중 3명은 여성

     

유럽의 초중고교 교사 가운데 4명 중 약 3명은 여교사인 것으로 집계돼 ‘여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EU 28개 회원국의 초중고 교사 수는 모두 570만 명이며 이중 여교사는 410만 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는데요. 

     

특히 라트비아는 전체 교사의 87%가 여교사로 여교사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불가리아 83%, 아일랜드와 이탈리아가 80% 등 모든 회원국에서 남교사의 수보다 여교사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2. 중국 대학 신입생 군사 훈련 성희롱 논란

     

중국의 한 대학 신입생들이 받는 군사 훈련 수업 영상이 공개되면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바닥에 누워있는 여학생들 위로 남학생들이 팔굽혀펴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학교나 학생의 나이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대학 신입생이 의무적으로 받는 군사 훈련이 너무 혹독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의 대상이었던 만큼 성희롱 논란까지 불거지자 “군사 훈련을 대체할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스3. 암으로 머리카락 잃은 아이들 위한 ‘공주님 머리’

     

암으로 머리카락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동화 같은 ‘공주님 머리’를 선물해 주는 여성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에 사는 홀리는 친한 친구의 딸이 암 진단을 받자 화학치료로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해 줄 부드러운 소재의 비니 모자 위에 뜨개질을 덧붙여 예쁜 ‘공주 가발’을 만들었는데요. 

     

기뻐하는 소녀의 모습을 본 그녀는 소아암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공주 가발을 만드는 ‘마법의 실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최근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합쳐 만든 4천 2백여 개의 공주 가발을 전 세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했습니다. 

     

홀리는 “이 단체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