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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소셜미디어를 막아라!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7. 10. 10

[EBS 뉴스G] 

누구든지, 정보를 만들어 유통시킬수 있는 장벽 없는 미디어- 소셜미디어는 이제 가장 광범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페이스북의 하루 이용자만도 약 13억명이라고 하니, 온라인으로 공유되는 정보의 양 또한 어마어마하겠죠-  하지만, 소셜미디어가 확산되면서, 이를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움직임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유통을 막으려는 나라들-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VCR]

가장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하루 이용자는 2009년 약 1억 8천만명에서  현재는 약 13억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거대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은 소셜미디어- 동시에, 통제와 감시의 대상으로도 자리잡았습니다.  

 

하노이에 사는 한 베트남 청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의 자장가'라는 시를 올린 이유로 체포되었습니다

 

시의 내용 중에 공산주의를 비판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국가가 허용하지 않는 콘텐츠는 제거하라는  베트남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2009년부터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했는데요.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도  중국에선 접속이 안됩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중국의 한 행사에서 중국어로 말하고 북경시내에서 조깅을 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중국시장에 재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페이스북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소셜미디어 차단을 만리장성에 빗댄 '거대한 방화벽' (Great Firewall)-  거대한 방화벽은 날로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는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각 나라 정부가 사용자계정정보를 요구한 횟수와 삭제요청 건수를 공개했습니다.   

 

삭제 요청은 정부와 언론으로부터 컨텐츠를 삭제하거나 은폐시켜달라는 요청입니다.

 

2012년엔 거의 없었던 정부의 통제가, 최근엔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점점 성장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와, 이를 통제하고 감시하려는 정부-  두 권력의 갈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