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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중국이 학생의 폭력을 처벌하는 방법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7. 09. 12

[EBS 뉴스G] 

지난 한 주, 가장 논란이 된 뉴스는 '부산 중학생 폭행 사건'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폭력수위는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중국사회도, 지난해부터 유행처럼 번진 학교 폭력으로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근 베이징 퉁저우의 법원은 가해학생들에게 새로운 처벌 프로그램을 명령했는데요. 뉴스G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일명 '부산 중학생 폭행사건-' 

     

해외 온라인 언론도 이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많은 외국인 역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수백 명에게 공유된 SNS포스팅엔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요. 

     

학생 수준의 괴롭힘이 아닌 명백한 범죄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학생들의 폭력범죄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작년엔 또래 학생을 괴롭히는 동영상을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중국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의 구타 영상과 폭력영상이 인터넷으로 공유됐습니다. 

     

하지만, 만 16세 미만의 학생들은 중국의 미성년자 보호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부모의 훈육과 필요 시 정부의 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벌이 약해서, 학교 폭력이 늘어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최근 북경의 퉁저우 구에선 더욱 강경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일주일 동안 받아야 하는 군대 훈련과 고된 노동입니다. 

     

가해 학생들은 그들의 부모가 보는 앞에서 훈련과 노동을 수행하며, 강연을 듣고, 심리상담도 받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갈 준비가 됐는지 아니면 퇴학당해야 하는지 평가됩니다. 

     

영국 언론 BBC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반응을 전했는데요.

     

'너무 약하다', '깨우침을 얻기엔 부족하다' 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와 거의 흡사해보이는 중국 학생들의 또래 폭력- 

  

사회는, 이들의 범죄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