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교육

공유 인쇄 목록

<세계의 교육> 美, DACA 폐지‥80만 명 추방 위기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7. 09. 07

[EBS 저녁뉴스] 

미국 정부가 불법체류자 자녀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죠. 다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는 우리 국민 7천여 명을 포함해 최대 80만 명이 추방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트럼프 정부, DACA 공식 폐지 선언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불법체류자 자녀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DACA)프로그램을 공식 폐지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카는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도입한 것으로 부모를 따라 미국에 불법 입국한 아이들이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학교와 직장에 다니면 추방을 유예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공식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6개월의 유예기간 후 최대 80만 명의 학생들과 청년들이 모두 추방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 전부와 일부 공화당 의원들까지 정책의 유지를 주장하고 있고, 시민들의 시위도 곳곳에서 일어나 앞으로 의회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스2.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진단법 개발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을 혈액채취만으로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해 화젭니다. 

     

알츠하이머는 변형된 ‘타우 단백질’이 축적돼 뇌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발병하는 것으로 현재는 허리에 주사를 찔러 뇌척수액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진단하는데요.

     

대학 연구팀은 특수 분석 장비를 도입해 혈액내의 타우를 기존의 1,000배 감도로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고, 이에 따라 혈액채취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발병가능성을 예측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뉴스3. 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 5살 소녀

     

참전용사를 위한 한 소녀의 따뜻한 마음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 달링턴에 사는 5살 템피는 직접 모금 활동을 벌여 기부할 정도로 전쟁터에서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소녀는 이라크전쟁에 참전했다 얼굴에 총을 맞고 시력의 80%를 잃은 참전 용사, 사이먼 브라운을 직접 만나, “자신을 지켜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마음을 담아 하트 모양의 돌을 건넸습니다. 

     

사이먼은 템피의 마음이 자신에게 용기와 감동을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소녀의 선행에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