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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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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은 스쿨리포터 /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 2017. 08. 08

[EBS 저녁뉴스] 

사회적 문제를 놓고 찬반을 나눠 서로의 생각을 겨루는 토론대회가 열렸습니다.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말하기로, 상대를 설득하는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에 대전신일여고 스쿨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대전 솔브릿지경영대학에서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가 열렸습니다.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33개 팀 66명의 학생이 참가했는데요.

     

응원 온 친구들과 가족, 선생님들까지 대회장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임승혁 2학년 / 충북 세광고

"사회적 이슈나 실행되고 있는 정책, 법률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 왔는데, 그 관심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표출해 보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민주적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직접 토론대회를 보러 오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방송으로도 생중계됐습니다.

     

인터뷰: 안효빈 2학년 / 강원 강일여고

"한 자료를 이해하는 데는 굉장히 다른 친구들과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게 토론회의 본질이기도 하고 토론을 한다는 건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지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득하기 위해서 제 입장에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첫 순서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국민발안제를 도입하여야 한다'를 논제로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대의제 민주주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 발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청주산남고팀과 예산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며 국민 발안제 도입을 반대하는 인천국제고팀.

     

양 팀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섭니다. 

     

치열한 토론 끝에, 인천국제고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서민재 2학년 / 인천국제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 의견을 이렇게도 보완을 해볼 수도 있고, 이렇게 대체도 해볼 수 있고 좀 더 성숙한 국민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기를 수 있는 토론대회.

     

각 지역별, 단체별로 열리는 크고 작은 토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BS 스쿨리포터 강다은입니다.

강다은 스쿨리포터 /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schoolreport@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