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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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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물놀이 후 익사?‥'마른익사' 조심

세계의 교육

엄은용 작가 | 2017. 06. 15

[EBS 저녁뉴스] 

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자녀와 물놀이 계획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물놀이가 다 끝난 후에도 아이의 몸 상태를 꼭 관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른 익사' 때문인데요. 세계의 교육에서 전해드립니다. 

 

뉴스1. 美 4세 소년‥물놀이 후 '마른 익사'

     

4세 소년이 물놀이를 다녀온 후 '마른 익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프랭키 델가도는 얼마 전 부모님과 수영장에 갔다 집으로 돌아온 뒤 호흡곤란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다 닷새 만에 숨을 거뒀는데요. 

     

의사의 진단에 따르면 이는 '마른 익사'라는 희귀 증상으로 물놀이 중 들이켠 물이 소량 폐로 들어가 염증과 수축을 일으키고 질식을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의료진은 '마른 익사'는 후두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며 아이가 물놀이 후 기침, 구토 등의 병세를 보이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2. 美 학생들 외국 의대 진학 늘어

     

외국의 의대에 진학했다가 미국의 병원으로 돌아와 수련의 과정을 밟는 미국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의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의대들이 충분한 수의 의사를 배출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이 같은 학생의 수는 2006년 1,858명에서 2016년 3,298명으로 증가했는데요. 

     

미국병원에서 수련의로 받아들여지는 외국의대의 졸업생 비율은 평균 54% 정도지만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어 외국의 의대를 찾는 학생들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3. 美 여고생들, 데이트 성폭력 예방 빨대 개발

     

미국의 여고생 3명이 데이트 성폭력에 사용되는 약물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한 빨대를 개발해 화젭니다. 

     

이 빨대는 미국에서 데이트 성폭력 약물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마취제 케타민과 마약인 GHB를 감지해 음료에 약물이 들어있으면 파란색으로 변하는데요. 

     

소녀들은 “빨대가 강간 사건 발생을 완전히 막진 못하겠지만 위험을 줄일 순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검지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를 늘리는 등 스마트 빨대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엄은용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