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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코스프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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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벼리 스쿨리포터 / 이화여자대학교병설미디어고등학교 | 2017. 06. 15

[EBS 저녁뉴스] 

좋아하는 게임이나 만화의 캐릭터를 따라하는 코스프레가 인기입니다. 그동안은 소위 오타쿠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는데요. 최근엔 누구나 즐기는 하나의 문화생활로 자리 잡아가고 있죠. 서울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스쿨리포터도 코스프레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독특한 분장으로 해마다 화제가 되는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업사진입니다. 

     

파격적인 분장과 현실을 풍자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코스프레가 청소년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프레는 '의상'을 의미하는 'costume'과 '놀이'를 의미하는 'play'의 합성어인 코스튬플레이를 일본어로 줄인 말입니다.

     

유명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같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행동을 흉내 내는 놀입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시작은 영국입니다. 

     

영국에서는 죽은 영웅을 기리기 위해 생전의 그의 모습으로 분장하는 예식문화가 있는데요,

     

이 문화가 일본으로 건너가 '마니아' 문화와 결합해 코스프레로 태어났습니다. 

     

스쿨리포터가 코스프레 체험을 위해 한 스튜디오를 찾았는데요.

 

입구부터 다양한 만화와 게임 캐릭터들이 눈에 띕니다.

     

스튜디오엔 먼저 온 청소년들의 사진촬영이 한창입니다.!

     

애니메이션 함대 콜렉션 칸코레- 의 주인공 하루사메입니다.

 

금방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데요?

     

스쿨리포터는 인기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하기로 했습니다. 

     

특수 제작된 옷이라 그런지, 혼자서 입기엔 버거운데요.

   

주위의 도움을 받아 입어봅니다.

     

소품까지 들고 포즈를 취하니, 영락없는 '메이'입니다. 

     

분홍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귀여운 소녀 '디바'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스쿨리포터!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봐도 신기합니다.

     

옷만 입어보고 끝낼 순 없겠죠?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캐릭터들의 포즈를 따라 해보는 스쿨리포터!

   

이 모습 그대로 게임 속으로 들어가도 될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채원 스쿨리포터 / 서울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화면에서만 보던 걸 제가 직접 체험해보고 입어보고 하니까 제가 그 캐릭터가 된 것 같고 그래서 좀 신기했어요."

     

직접 코스프레 소품도 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제작 시간이 비교적 짧은 장갑에 도전했는데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관절 하나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자르고 문지르고 색칠하길 수차례, 겨우 손가락 하나가 완성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손에 껴보니 관절이 다 떨어집니다.

     

인터뷰: 이벼리 스쿨리포터 / 서울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작은 장갑 하나 만드는 데도 되게 두세 시간 정도 오래 걸리고 옷이나 큰 소품들은 6~7주까지 걸린다고 하니, 소품 하나하나도 정성 많이 쏟는다고…"

     

코스프레는 마니아를 일컫는 일본말인 소위 오타쿠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슈퍼맨을 흉내 내며 어깨에 보자기를 둘러본 것 역시, 코스프레의 하나인데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코스프레.

 

친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EBS 스쿨리포터 이벼리입니다. 

이벼리 스쿨리포터 / 이화여자대학교병설미디어고등학교 schoolreport@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