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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 좋은 아빠를 만드는 시간, 1분

뉴스G

김이진 작가 | 2017. 06. 14

[EBS 뉴스G] 

우리나라에는 없는 기념일이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날인데요. 미국과 일본에선 6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을 계기로 '좋은 아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데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모든 아빠들에게, 미국 보건복지부는 간단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1분 만에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법, 뉴스G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1분은 너무 짧은 시간일까요? 

     

'잠시 시간을 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되고 있는 영상들- 

     

요일, 시간 뒤엔 자녀와 함께 한 짧은 순간이 펼쳐지는데요. 

     

1분도 채 안되는 순간이지만, 아빠와 자녀 사이엔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집니다. 

     

미국에선, 매년 6월 셋째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념합니다. 

     

작년 '아버지의 날'을 맞아, 미국보건복지부는 아빠들에게 잠시 짬을 내보라는 캠페인을 제안했죠. 

     

일상의 짧은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아빠가 끼어들 수 있는 수많은 순간을 발견한 아빠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녀와 함께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걸 보여주죠. 

     

아빠의 양육에서 중요한 건 시간의 양이 아니라, 아빠의 태도라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생후 8개월부터 11세가 될 때까지, 아빠의 양육시간과 양육태도를 추적 연구한 결과- 함께 한 시간의 양과 상관없이, 그 시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아빠를 둔 아이들은 훗날 문제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잠시 짬을 내는 것 뿐'이라는 걸 보여주는 아빠들.

     

세상의 아빠들에겐 매일 매일, 그리고 매 순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김이진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